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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슐랭/밥집 & 술집

[속초 오징어난전] 속초 맛집, 속초 가볼만한 곳

by 영니_ 2020.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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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남자친구와 1000일을 맞이해서

양양 여행을 1박2일로 다녀왔는데요.

 

저희 커플의 첫 행선지는
"오징어난전"이었습니다.

지난 5월 초 황금연휴에도 속초를 찾았었는데

그때는 아직 개장전이 었어요.

(올해는 5월20일 개장한걸로 알고있습니다!)

 

토요일 늦게 서울에서 출발해서

5시경에 도착한터라..
마음이 굉장히 조마조마 했습니다.

6시만 해도 오징어가 없어서 문닫고 가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요.

 

하지만 다행히!

문 닫은 곳은 없었고!

 

어디가 좋을지 서칭하다가

4호 쌍둥이네로 가기로했습니다.

(우연히 친절하다는 글을 봤거든요..)

 

 

사실 친절하다는 느낌을 못받았어요.

근데 워낙에 바쁘기도 하고, 그냥 쿨하신것 같더라고요..ㅎㅎ기분만 안나쁘면 된거죠..?

에어팟을 착용하고 계시면서 단골분들 전화예약도 받으시는것 같더라고요.

 


운좋게 바닷가를 보면서 먹을 수 있는 가장 바닷쪽 테이블에 앉게 되었는데..

바닷바람이어서 그런지....추웠어요..ㅎㅎ? 담요도 있는것 같은데 사용은 안했습니다.

 

앉아서 기다리다가 참지 못하고 주문하러 갔는데, 자리에 있으면 주문받으시러 온다고
앉아 있으라고 하시더라고요.

 


5마리를 반반으로, 3마리는 오징어회 2마리는 통찜으로 주문했습니다.

옆테이블 분들은 5마리를 2마리는 회, 2마리는 통찜,1마리는 라면에 넣어서 이렇게 드시기도 했어요.

(안된다는 곳이 있다고 하니, 앉기 전에 확인해보시는것도 좋아요)

6/20기준으로 5마리 2만원 / 3마리 1만원 이었습니다.

 

여기는 셀프!

젓가락, 초고추장, 종이컵, 술까지!

냉장고 옆에 마련되어있는데 셀프로 가져다 드셔야 해요!

 

저희는 진로를 먹고싶어서 보니까..

한 2병정도 눈에 보여서...다행히 겟..했습니다만

참이슬, 처음처럼에 비해 조금 들여놓는것인지 그날따라 없는것인지

없었습니다!

 

조금 기다리면 오징어회먼저 가져다주시고

통찜이 나옵니다.!

 

 

사실 오징어회 맛은...ㅎ.ㅎ

서울이랑 같아요?!


근데 통찜은 내장이랑 같이 먹는게 진짜 별미였어요.

저는 두가지중 하나를 택하라면 오징어통찜이에요.!

살이 정말 야들야들하고 내장과 어울어진 맛이 예술입니다.

산적TV 굽남이유튜버님의 표현을 빌려쓰자면

녹진허다~

 

소주2병에 오징어 5마리, 그렇게 배부르진 않지만

저희는 2차로 숙소앞에서 바베큐를 해먹기로 했기에 적당히 배부른 정도에서 일어났어요.

2차에서 먹을 물회는 포장을 했지요!

 

그래서 오징어난전에서 쓴

총 가격은 20000(오징어5마리) + 6000(소주2병) + 15000(물회) = 총 41,000원 나왔습니다.!

 


물회는 사실... 그렇게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아요!

제입맛에는 별로...☆

 

*대리부르실분은 카카오대리보다는 검색을 통해 지역 대리운전 업체 찾으시는게 더빨라요!

대리는 속초 오징어난전 -> 낙산해변 25000원 나왔습니다!

 

 


대리기사님 기다리는동안 앞바다에서
신나게 사진찍고 놀면서 시간보내고
기사님이 오셔서 안전하게:-)
숙소에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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